[건강뉴스] 곱창집에서 소 생간먹고 '이 질병' 의심 사례 발견! 다시 등장한 야토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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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창집에서 소 생간먹고 '이 질병' 의심 사례 발견! 다시 등장한 야토병
1. 최근 수원시에서 보고된 야토병 의심 사례
최근 수원시에서 야토병 의심 사례가 보고되어 질병관리청이 이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례는 소 생간을 섭취한 후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감염된 환자는 갑작스러운 고열과 오한, 두통, 근육통 등의 증상을 보였으며, 림프절 부종과 같은 야토병의 전형적인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질병관리청은 즉각적으로 대응에 나섰습니다.
질병관리청은 해당 사례를 면밀히 조사하여 감염 경로를 파악하고 있으며, 국민들에게 소 생간과 같은 위험 식품의 생식 섭취를 자제할 것을 강력히 권고하고 있습니다. 또한, 야토병의 예방을 위해 충분히 익힌 음식 섭취와 철저한 개인 위생 관리를 당부했습니다.
2. 야토병의 증상
야토병은 프랜시셀라 툴라렌시스(Francisella tularensis)라는 균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병입니다. 이 병은 진드기, 사슴파리 등 흡혈 곤충이나 감염된 동물의 사체, 오염된 물과 음식 등을 통해 전파됩니다. 야토병의 잠복기는 보통 2~10일이며, 주요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갑작스러운 고열: 체온이 급격히 상승합니다.
- 오한과 두통: 심한 오한과 함께 두통이 발생합니다.
- 근육통과 관절통: 신체 전반에 걸쳐 피로감과 통증이 느껴집니다.
- 마른 기침: 기침이 동반될 수 있으며, 이는 폐렴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 림프절 부종: 목, 겨드랑이, 사타구니 등의 림프절이 붓고 통증이 생깁니다.
- 소화기 증상: 설사와 복통, 구토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 피부 증상: 감염 경로에 따라 피부에 궤양이 생길 수 있습니다.
3. 소 생간 섭취의 위험성
- 간흡충 감염: 복통, 설사, 발열, 황달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담도암이나 담낭암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간흡충은 주로 민물고기를 통해 전파되지만, 생간을 통해서도 감염될 수 있습니다.
- 기생충 감염: 개회충 등의 기생충이 존재할 수 있으며, 이를 섭취하면 발열,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발생합니다.
- 세균 감염: 살모넬라, 대장균 등의 병원성 세균에 의해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야토병 위험: 감염된 동물의 간에 존재하는 야토병균이 전파될 수 있습니다.
4. 예방법
- 충분히 익힌 음식 섭취: 모든 육류는 충분히 익혀서 섭취해야 하며, 특히 내장은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 안전한 물 사용: 요리 시 안전한 물을 사용하고, 음료수 또한 깨끗한 물을 사용해야 합니다.
- 위생 관리: 음식을 다루기 전후로 손을 철저히 씻고, 요리 도구와 주방을 청결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 야외 활동 후 청결 유지: 야외 활동 후에는 비누를 사용하여 철저히 씻고, 진드기나 기타 벌레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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